제가 머리를 감고 나오면 뛰어와서 부비고 핥고 난리도 아닙니다.
다른 가족들에게는 안그러는데 유독 저에게만 이러네요.
따끔거리지만 기분이 좋기는 합니다.^^
제가 "수분 섭취하는건가?"라고 하니
아내가 "칠칠맞지 못한 것을 알고 챙겨주는거지."라고...ㅜㅜ
확실히 브라우니가 저를 아래로 보는 것이 맞는 것 같기는 합니다.
아내는 손짓을 하면 알아먹고 행동으로 이어지고
아들은 말로하면 바로 행동으로 이어지는데,
(이건 진짜 신기해요)
제 앞에서는 그냥 지 기분 내키는대로...
아내의 손짓은 이해함, 아들의 말은 이해함.
저는...ㅠㅠ
출처 : 이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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