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고 보니 사진이 먼저 올라가네요.
모바일이다보니 서진편집이 안되어서.. 사진 순서대로 첫째. ->. 다섯째 순이구요,
어릴때 -> 현재 모습 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근황글 올립니다.
자주 올릴줄 알았는데, 시간이 그렇게는 안되네요. 죄송합니다.
아이들은 엄청 잘 지내고 있습니다.
고양이 키우는 다른 분들도 다그렇겠지만, 일어나서 하루 일과 시작은 마릿수 체크와 아이들 응가 쉬아 치우는 일부터지요.
째끔하던 배변 량도 이제 살짝 커졌구요..
1. 운동량
몸 크만 봐도 이제 봄이보단 좀 작다는 느낌이구요.
뛰댕기는 속도도 더빨라졌습니다. 새벽만 되면 우다다다당 좌다다다다당...
점프도 상당히 높아졌구요.
아무리 점프해도 제 무릎까지밖에 못오던 시절이 언제였나 싶고 그립습니다. 지금은 부엌 싱크대까지는 한번에 올라옵니다.
높게 설치해준 캣타워도 이제 쉽게쉽게 오르락내리락 하고있구요.
최근에는 베란다 유리에 붙이는 해먹도 달아줬습니다.
지들끼리 싸움인지 장난인지 모를 행동들도 많구요.(싸우는것 같은데 좀 지나고 나면 서로 그루밍 해주고 있는거 봐 서는 일단 싸움은 아닌걸로..)
지금도 엄청 뛰어다니네요;;;
2. 식사량
봄이가 워낙 많이 먹어서. 애들 식사량 파악이 안됩니다만,
일전에 “시ㅇㅇ”님께서 보내주신 로얄캐닌 통조림을 매일 아침마다 조금씩 주고있는데,
한캔으로 5마리가 2~3일 소비됩니다.
(시ㅇㅇ님. 다시한번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엄마 젖에서 사료로 넘어가는 단계에서,뭘 줘야할지, 주면 애들이 먹을지 엄청 고민이었는데
한방에 해결됐습니다.)
밥은 사료와 간식(닭가슴살, 츄르 살짝)과 냥이용 우유를 주고있습니다.
봄이가 식탐이 엄청 강해서, 보통 냥이들은 애들이 다 먹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먹는다고 하는데
봄이는 자기꺼 다 먹고 애들것도 뺏어먹는 바람에 식사할때는 봄이와 애들을 먹는 장소를 달리하고있습니
그런데 희한하게도 캔을 주면 봄이는 냄새도 안맡네요.
여러모로 해결책이 되고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4개월째인데, 아직도 엄마 젖을 먹습니다.
봄이가 계속 주고있긴한데, 나오니까 주는건지, 애들이 달라붙어서 어쩔수없이 주는건지는 알수가 없네요..
다만, 이제 귀찮은지 젖주고있다가 우리가 보이면 우리핑계를 대듯,
주다가도 저희한테 와버립니다.
레몬즙 사다놓고 젖떼기를 시도할 생각입니다.
4개월째에도 애들이 엄마 고양이 젖을 먹나요?? 흔한 일인지 궁금합니다
다음은 애들 태어난지 얼마 안됐을 때와 지금의 사진 비교 정도 되겠네요.
핸드폰 사진첩 보다가 언제 이런적이 있었지 싶어서 올려봅니다.
순서대로 첫째->막내 입니다.
넷째는 놀다가 자전거 체인 기름이 머리에 살짝 묻었네요 ㅋㅋㅋ
출처 : 이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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