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봄이에요!!! 이제 말썽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일 때문에 글을 자주 못올리게 되네요..

아이들 근황은..

우선 이제 정말 많이 자랐습니다.

몸 길이도 그렇고 무는 힘도 그렇고 성장하고 있구나 생각하게 합니다.

활동량도 많아지는데 힘도 세지니까 예전의 귀여움 보다는 이제 어엿한 으른 고양이 임을 만끽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젖을 먹고있어요 ㅋㅋㅋㅋㅋ

6월 말이면 3개월차가 되네요.


봄이는 출산전 나와있던 배가 전부 없어졌고,

갈수록 말라가는 느낌입니다.

3개월이나 됐지만 여전히 아이들 한마리라도 없어지면 찾느라 냐~냐~ 거리고

젖주고 삽니다.


퇴근하고 오니, 애기들 중 하나가 사탕 껍질을 먹었다가 토했는지 토사물이 약간 있기도 하고

캣밀을 키우는 중인데 오늘은 그화분을 봄이 몸 위로 엎었네요 ㅋㅋㅋㅋㅋ

응가하고 밟고 온방안에 발자국을 남겨놓기도 하고

이제 조금씩 사고를 치고 있습니다.


저랑 와이프가 없는 시간에는 부엌과 방 하나는 못들어가게 하는데

저희가 있을 때는 부엌 싱크대 탐험도 하고

지들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사네요 ㅎㅎㅎ

사진은 여전히 10장 뿐이라서.. 조금이지만 근황 전합니다.

(내용 추가)
1. 첫 사진과 두번째 사진이 연결인데, 애들이 화분을 엎고, 그게 봄이한테 튀었습니다.

그래서 얼굴하고 몸에 흙이........

봄이가 누워있는 곳 근처에 엎은거 같은데 봄이가 피했을거라고 추측합니다.



2. 분양은..

거의 포기 단계 입니다.

일단 저는 보내고 싶지 않으나, 와이프는 "쟤들 다 크면 지금 집에서 케어 못한다.

공간이 좁아지고, 모래, 사료, 병원비 등등 거기에 성묘되면 자기 공간을 또 가지려고 할텐데 2마리라도 보내야한다" 고 말하지만

정작 본인도 애들이 귀여워 죽습니다.

누구 보낼껀데? 라고 물어보면 선택을 못하고 있지요..

쪽지로 가끔씩 입양 원한다고 보내주시는데, 

와이프가 애들 보낼 때, 간단한 서류 작성을 원하고 있어서(다른 고양이 까페에선 그렇게 한다네요)

그것도 좀 작용하고 있구요..

아이들 분양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우선은 잘 키우고 있습니다. 잘 키우겠습니다.

우리 아이들 안아프게 크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





출처 : 이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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