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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레슬러 요시코
실제로 상대를 피투성이로 만든 적이 있는 폭주족 출신의 난폭한 레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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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선수는 부상 후유증으로 결국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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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 경기 스타일
일본에서는 더이상 상대가 없다며 한국 선수와 경기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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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여성 파이터 천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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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코는 상대를 존중하기보다 도발을하고 위협을 가하는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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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유 선수는 그만 실신패를 당하고 만다.
엄청난 파워앞에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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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파이터 이혜린 선수
그녀는 요시코의 같은 폭주족 멤버였던 일본 선수(빨간 경기복)와 싸웠던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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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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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족 출신 선수들이 난폭하다는 건 이미 겪어봐서 알고 있어요.
요시코 선수 만큼은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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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참히 짓밟아서 재기 불능 상태로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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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한 달 전 두 선수의 첫 맞대면
그런데 이날 이 후 경기날이 다가오자 기죽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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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고 싶지 않아요, 경기를 취소시켜 주세요."
"요시코 선수를 보고 위압감에 압도되서 눈도 못 마주치고 굳어버리고 말았어요."
맞대면 이 후 마음고생이 심했던 듯 눈물까지 글썽거렸고, 결국 경기는 취소되었다.
워낙 가냘픈 탓에 육중한 요시코 앞에 서있는 것 조차도 위태롭고 무서웠던 것.
이 후 한동안 요시코는 상대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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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찾은 상대는 김영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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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박력이 느껴지는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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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요시코를 쓰러뜨리는 김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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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코에게 다운까지 빼앗으며 판정승
모두의 예상을 깬 결과를 보여주었다.
한 수위의 타격 기술을 보여주며 체력전으로 끌고 간게 작전
요시코에게 유일하게 패배를 안겨 준
첫 한국 선수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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