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구조했다고 글 올렸었던 사람입니다.
댓글이 많아서 하나하나 답변 드리지 못했는데 혹시 오해하실 수 있어서 말씀드리자면
누가 버린걸 구조한건 아니었고 며칠 두고 보니 길냥이이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떨면서 캔을 먹는 모습이 안쓰러워 구조 결정을 했던거에요.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지금은 너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낮엔 주로 자고 밤에 일어나서 노니까
보통 사람하고는 활동시간대가 잘 안맞더라구요
퇴근하면 최대한 많이 놀아주고 하다가
티비에서 고양이 소리가 나니까 사진처럼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재밌어서 몇장 찍었습니다.
화장실가면 이렇게 지켜보더라구요
출처 : 이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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