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보통 고양이, 브라우니~








나이를 먹으니 보통으로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겠더군요.

이 어려운 것을 브라우니가 해냈습니다.ㅎ



지난 금요일에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모든 항목에서 정상수치를 받아내였습니다.ㅋ


올 초에 스캐일링하면서 검진을 받기는 했는데,  그때는   신장수치가 정상이긴 하지만  살짝 높았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이쁘장한 정상 라인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물 많이 먹이고, 하루 한 끼는 습식 사료로 바꾼 것이 효과를 본 것 같네요.ㅋ


초음파 상으로 신장의 크기, 모양, 색(?)이 아주 이쁘다고 하시고,

소변 색깔도 맑고 투명하다고 하시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물질도 없고 초음파가 아주 깨끗하게 잘 보였다며

매우 건강하다는 치하의 말씀을 하시었습니다.


다만 아침 일찍가느라 응가를 안하고 가서 엑스레이에 똥이...ㅡ,.ㅡ;



요즘 부쩍 넙쩍해져서 비만인가..했는데,

몸무게가 좀 나가긴 하는데 아직은 허용치라고 합니다.ㅋ

관리 잘 하면 문제 없다고 하시었습니다.


이번에 복부초음파를 하면서 배쪽의 털을 밀었는데,

와~ 그게 다 털이었다니...ㅡ,.ㅡ


이런 털찐 브라우니~







출처 : 이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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