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고 있습니다.
봄이도 이제 적응했는지 아이들이 자고 있으면
종종 나와서 저희한테 만져달라고 오기도 하고,
(아기들 지내는 방 밖으로 나오진 않고, 그냥 방 안에서만 누워서 우리를 기다립니다 ㅋㅋㅋ)
눈도 다 뜨고 이제 제법 삐약삐약 소리도 크게 낼줄 알고,
자다가 엄마가 없으면 엄마를 긴급 호출도 합니다 ㅋㅋ
엉덩이도 점점 팡팡 귀여워지고있습니다.
다만, 둘째고양이가 허피스에 걸려서 다른 아기들한테 퍼지는것 같아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며칠 전부터 푸슉푸슉 하는 재채기?숨소리? 가 나고
사람처럼 콧물을 흘리고 있어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폐렴이거나 허피스 이거나 뭐라 겁주는 말이 많아서
부랴부랴 병원에 다녀왔고,
약처방 받고 주사기로 약 먹여주고 있습니다.
약먹이려고 한마리씩 손에 들면 봄이가 안절부절 아이리저리 난리가 나고,
약먹이기가 끝나면, 느낌이지만, 봄이는 저희를 안쳐다봅니다. 삐진듯.. ㅠㅠ
(나도 안그러고 싶단다.)
3일째인데 약처방 첫날부터 증세는 호전됐습니다.ㅋㅋ
댓글에 분양 이야기가 많은데요,
분양은 해야할것 같지만 아직 수유기간이라,
좀 더 고민히려고 합니다.
저희가 지방 살아서 분양이 쉽지 않을것으로 보이기도 하구요.
지금까지 봄이 이야기였습니다.
사진은 매일매일 찍고있으니 또 올리겠습니다!!
출처 : 이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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