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루만이네요.!!
[첫날]
1.문을 보고 앉아서 냐오오오~~~옹
2. 두리번 두리번 거리고 있는걸 두고 모래와 사료와 방석을 사가지고 왔더니
화장실 좌변기 뒤로 숨어서 그날 밤에 저희가 잠들때까지 안나왔어요.
아무리 불러도..
[둘째날]
3. 아침에 일어났더니, 화장실에선 나왔는데
대신 쇼파 밑으로 장소를 바꿨어요.
준비해둔 사료와 물은 손도 안댔고..
아침에 출근할 때 까지 부동자세.
4. 점심때 걱정이 돼서 잠깐 들렀더니 아침에 나갈때와 같은 위치에서 역시나 안움직인듯 해보였습니다.
그런데 좀 달라진 점은, 머리를 바닥에 대고 잠자는 듯한 포즈도 취하고, 하품도 하고.. 어제와는 저금은 달라진 모습이었어요. 더 적응을 한것 처럼..
5. 퇴근하고 돌아오니 (점심시간 이후 5~6시간 정도 후) 마찬가지로 쇼파 밑인데, 위치는 조금 달라져있었습니다. 한 10cm 정도 앞으로.. 역시나 물하고 사료는 손도 안대고..
6. 와이프도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몰래 몰래 쳐다보면서 관찰했는데, 하품도 많아지고 아제 완전히 길게 엎드림 자세로 있다가, 한시간 전부터는 자세를 뭐랄까. 좀 귀여운 목도 꺾고 완전히 접어진 자세로 우리를 쳐다보기 시작하더군요.
7. 그걸 보고 와이프가 밥과 물을 다른 그릇에 떠다 주고 자리를 비우니 관심을 갖고 냄새를 맡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안먹었.... ㅠㅠ
8. 그리고 약 30분 전에는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24시간 만인듯 하네요 ㅠㅠ
9. 사진은 죄변기 뒤에 숨었을 때, 그리고 테이블 밑에 누어있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아무것도 안먹어서 너무 불안했는데,
지금은 우리한테 다가외서 그릉그릉 거리고 쇼파와 테이블에 몸을 부비기도 하고.
아직 깜짝깜짝 놀라긴 하지만,
그래더 이제 적응한듯 움직임이 좋아졌네요.
이름은 봄이 입니다!!
출처 : 이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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