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소설이 엄청 가볍고 수준 낮아 보이는 이유

*))맨 밑에 세줄 요약 있음.


스마트폰으로 인한 가독성에 대한 얘기를 오래전에 했었던 것 같네요.

그로 인한 기승전결에 대한 변화도요. 하지만, 장르소설 독자로서 오래 관찰해온 바, 그게 진짜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그건 그냥 스마트폰이라는 매체로 틀이 변화한 것이고, 표현이나 문체 면에서 대여점 시절보다 전혀 나아지질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꼽는 장르소설의 진짜 원인은 친구 혹은 동나이대의 지인에게 구사하는 언어 습관으로 글을 써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친구나 지인에게 카톡, 채팅, 대화하듯이 글에 적용한다는 겁니다.  구어체의 특징인 현장감을 살리지 못하고 어설프게 구사하지요.


자기가 잘 모르거나 애매한 부분은 문어체나 책에서 본 표현으로 엉성하게 길게 두루뭉실하게 처리해버리고, 잘 아는 부분은 구어체로 짧게 축약해서 써버리는 현상입니다  그러니 소설은 일관성을 잃는데다, 평소 한국인이 말하는 습관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유치한 것입니다.

웹소설에서도 글을 잘쓰는 작가들은 아무리 파격적인 소재와 막장스러운 내용을 쓰더라도 최소한 작품 문체의 일관성을 지키는 편 입니다. 


일찌감치 소설의 원형은 극본이었습니다. 구전된 이야기들이 연극, 글로 채록된 것이 시작이었죠.

신화와 전래동화는 어른이 아이에게 읽어주는 주요한 레퍼토리였습니다. 그중에 개개인들이 살을 붙이기도 했죠.


어린 아이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상세하고 신비로워야 하며, 흥미를 끌어야되는 소재들, 교훈들이 같이 포함됩니다.

그리고 직접 읽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어른 기준으로) 표현 학습에 이만한 것이 없죠. 

그리고 이야기를 듣고 자란 어린이들은 어른이 되어 이야기들을 재생산합니다.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주었던 문화컨텐츠의 뿌리들을 거슬러가보면 중국, 일본, 서구권으로 구분됩니다.


이 중에서 장르 소설이 제일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은 90년대를 기준으로 구세대라면 홍콩 무협과 삼국지이며, 신세대일 경우 일본 만화와 애니, 게임이 된다는 점입니다. 2000년대부터는 미드 열풍과 서양권 게임 수입으로 정착하게 되었죠.

최근 기준으로는 한국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입니다. 게임 판타지가 2000년대 들어서 두각을 드러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특히 다른 나라의 문화컨텐츠 중에서 장르 독자가 소설로써 접해본 것은 무협과 라이트노벨 뿐입니다. 

한국 장르 소설에서 등장하는 노인과 어른 말투는 무협에서, 기타 캐릭터는 라이트노벨에서 물려받았습니다.

라이트노벨은 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영향을 진하게 받았기 때문에 되게 씹덕스럽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현실성 있게 쓴다고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말투를 구사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퓨전이고 나쁘게 보면 혼종이죠.


장르소설은 모든 나라의 문화컨텐츠를 받아들여서 재생산되었지만, 상태창, 회귀, 빙의, 환생, 빙의 등을 쓰는 이유는...

현대 한국인은 고전 소설의 방식보다 게임을 통해 제공되는 인터페이스와 가상 세계관 체험이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장르소설은 게임과 인방을 즐기는 세대들이 주류죠. 

이중에서는 어릴 때부터 다양한 소설을 보기보다는 장르 소설만을 접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리어 게임 문법이 적용되고, 인방이 들어오며, 기존 문체들을 싸그리 파괴하는 파천황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도 

이전 세대에게 받은 틀에 영향을 받지않고 자기가 익숙한 방식대로 변형하고 있다는 것이죠.


자, 본론으로 돌아왔을 때, 결국 글이란 익숙한 방식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대한민국 장르소설, 통칭 웹소설이 대화로 인한 진행, 독백, 주인공 몰빵, 낭비되는 엑스트라,사이다패스 

신소재 발굴에 집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가장 익숙한 매체들이 다룬 내용 중 메인 소재와 대화만 기억에 남으니까요.


한국인들이 익숙한 게임과 영상, 만화, 애니메이션은 대화만 자막화되어서 나올 뿐, 주변 풍경은 글자가 아닌 그림이나 움직이는 동작으로 처리하고 넘어갑니다. 그러니 글을 쓸 때, 쓸데없는 동작에 대한 묘사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특히 글을 못쓰는 사람은 시점이 마구 왔다갔다하면서 소설이라는 작품에 필요없는 분량을 무의미하게 채웁니다.

예를 들어서 시그널이라는 작품을 소설로 쓴다고 쳤을 때 현재 글을 못쓰는 웹소 작가는 이렇게 씁니다.


-----------[D라마 시그널 명장면에서 발췌]---------------------

그녀는 피식 웃으며 썩소를 지었다.


"아직 못찾았구나? 확실한 증거...찾았다면 이럴 필요없잖아요. 시간 없으면 기소하면 그만일텐데...이런다고 내가 범행을 인정할 것 같아요?"


유리창 너머에서 형사들은 안타까움에 한숨만 내쉬었다. 투과되어 비치는 그녀의 모습은 사악하기 짝이 없었다.

박해영은 증거가 오길 기다리는 것을 참지 못하고 분석실로 뛰어갔다.

멀리서 형사 중 한명이 화가 나서 dna 검사는 언제 나오냐고 분기를 토해내는 소리가 들려왔다.

박해영은 급한 마음에 분석실 문을 거칠게 열었다.


"국과수에서 연락왔어요?"


해영이 쳐다보았지만, 팩스는 묵묵부답이었다. 잠시 팩스를 지켜보던 박해영은 파일철에서 서류를 아무거나 잡히는대로 꺼내들었다.

이걸로 그녀를 속일 수 있다면..범행을 자백하게만 만들 수 있다면 된다!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분석팀에게 양해를 구하고 잠시 후,박해영은 취조실 문을 벌컥 열고 들어섰다. 그녀는 뻔뻔하게 변명을 하던 중이었다.


"난 아니에요. 선열 정신 병원에 다닌 건 맞지만...난 그 사람을 죽이지 않았어요."


박해영은 손에 든 서류를 들고 그녀를 압박했다.


"검사 결과 나왔습니다! 검사 결과 서영진의 안경에 묻어있었던 혈액과 윤수아의 혈액의 DNA가 일치했습니다."


한편 형사들은 해영의 말에 깜짝 놀랐지만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고 의견이 분분했다.


"DNA 검사 결과 안나왔대. 빨리 끌어내!"


"1분도 채 안남았어."


다들 마음이 급한 건 매한가지였다. 서류를 든 박해영이 그녀와 얼굴 가까이 다가가서 울분을 토하듯이 말했다.


"당신이 죽였어..서영진도, 윤정이도! 열두살도 안된 어린 아이를 고작 돈 오천만원 때문에! 왜 죽였어. 죽일 필요 없었잖아.

돈도 가로챘으면서 도대체 왜!!!"


그 모습을 보던 차수현은 빠르게 시간을 살폈다. 고작 수십초만이 남았을 뿐. 애타는 마음으로 박해영의 도박이 먹히기만을 기도했다.

윤수아는 당황한 듯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렸다. 상황을 지켜보던 모든 형사들이 그녀의 입을 주목했다. 

마침내 그녀가 입을 열었을 때, 비탄에 차서 탄식하고야 말았다.


"난.....죽이지 않았어."


몇초 후, 안타깝게도 공소 시효가 끝났다. 차형사과 박해영은 하늘이 무너지는 같아서 취조실에 주저앉고 말았다.

그녀는 물끄러미 두 형사들을 살피더니 나즈막히 말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녀의 입가에 비웃음이 걸려있었다.


"이제 가봐도 될까요? 제가 선약이 있어서요."


시효가 종료된 이상 이이상 그녀를 붙잡아 둘 수 없었다. 차형사든 박해영이든 아무도 가로막지 못하는 것이다.

형사들은 볼썽사나운 표정으로 이를 갈았지만, 그녀는 구두소리를 또각거리며 그들을 지나쳐 문을 나섰다.

얼마 뒤,분석이 끝난 국과수에서 분석 결과를 알려주는 전화가 걸려왔다.


"DNA일치합니다, 그 여자가 범인이 맞아요."


"왜 지금이야 왜! 이 씨 , 이새끼들아 왜! 왜!"


취조실 바깥에서 김 형사는 전화기를 박살낼 듯이 쾅쾅! 내리치며 울부짖었다.

이제는 더이상 잡을 수 없는 범인을 향한 외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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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이런 식이죠. 저기에 상태창, 회귀, 빙의, 환생 넣어보십쇼. 바로 만능 치트키이자 사이다패스 됩니다.

요즘 세대들이 책을 멀리하는 것은 전세계적인 추세이기 때문에 

한국 장르 소설은 기존 세대의 저항없이 영상을 대략적인 글로 옮기는 듯한 글쓰기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기초나 모범이 되는 교본이 아예 없는 거죠. 글은 어떻게 쓰는 것인가에 대한 기초없이, 마음대로 쓰는 셈입니다.

이렇게 써도 솔직히 소설을 파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글빨이 깔끔하지만 출판하는 책들은 단권인데다, 독자들의 재미와 대리만족을 중요시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다음 수정본을 보시죠.

--------------------[수정본]---------------------------------------------

박해영은 유리창 너머, 취조실 바깥에서 윤수아의 행동을 분석했다. 지극히 자기 중심적이지만 방어적이기보다 굉장히 공격적이다.

그녀의 공격성은 십수년 간의 범죄 행위가 들키지 않았다는 사실과 사람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심리에서 나왔다고 그는 생각했다.   

그리고 차형사의 앞에서 윤수아는 범행 사실에 대해서 일체의 관련도 없는 사람처럼 말했을 뿐, 반대로 행동하고 있다.

그녀는 영악하고 영리해서 그녀를 특정할 증거가 형사들의 손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직 못찾은 거구나. 찾았다면 이럴 필요 없잖아요. 시간이 없으면 그냥 기소하면 되잖아요?"


"뭐?"


차수현은 그녀가 만났던 범죄자 중에서 가장 어렵고 잔혹한 악마를 마주했다.

붉은 색 구두와 치마, 하얀 블라우스, 빨간 립스틱은 그 악마에게 더 없이 어울리는 의상이었다.


유리창에 투과되어 비치는 그녀의 모습은 사악한 거미처럼 불길했다. 

형사들은 그녀의 죄를 입증하기 위해 DNA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이 세상에서 가장 느린 차를 탄 것처럼 느껴졌다.

박해영은  취조실을 박차고 나와 중앙  계단을 타고 올라 분석실로 갔다. 정헌기와 감식요원 한 명이 팩스 앞에 서있었다.


"국과수에서 연락왔어요?"


헌기는 고개를 내저었다.  팩스는 전원이 켜져있었지만 묵묵부답이었다. 

박해영의 프로파일러의 감각이 날카롭게 깨어났다.

경찰청 분석실은 분석 결과에 대한 데이터들을 출력해 보관하고 있었다. 

서류의 파쇄일까지는 대략 한달 정도이며, 그 이후에는 전자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된다. 


'이대로 분석 결과가 도착하지 않는다면 그녀는 공소시효가 끝나고 풀려날 거야. 그 전에 자백시켜야한다.'


 잠시 후,박해영은 취조실로 들어갔다. 그는 DNA 분석 서류 한부를 갖고 있었다.

그는 책상 위에 서류를 놓아두고 윤수아 옆으로 다가갔다.


"검사 결과 나왔습니다. 검사 결과 서영진의 안경에 묻어있었던 혈액과 윤수아 당신의 혈액의 DNA가 일치했습니다."


박해영은 그녀를 더 압박할 필요가 있었다. 


"당신이 죽였어..서영진도, 윤정이도! 열두살도 안된 어린 아이를 고작 돈 오천만원 때문에 말이야!

왜 죽였어. 죽일 필요 없었잖아.  돈도 가로챘으면서 도대체 왜!"


강렬한 분노는 당황을 이끌어내고, 당황한 사람은 어설픈 변명을 하기 위해 단서를 흘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윤수아는 성인 한명과 어린 아이 한명을 죽인 노련한 살인마였다. 낯색하나 바뀌지 않았다.


"나는 죽이지 않았어요. 서영진도, 윤정이도... 그 사람들의 얼굴도 모르는 걸요."


시각은 12시를 넘겼다. 김윤정 유괴 사건의 공소시효는 종료되었다. 

윤수아는 시효가 만료된 범죄의 피의자로써 수사받을 이유가 없었다.

차형사와 박해영은 하늘이 무너지는 절망감을 느꼈다. 그리고  그녀는 그물을 벗어난 물고기처럼 복도 저편으로 헤엄치듯 사라졌다.

얼마 뒤, 전화가 울렸다. 피의자와 안경에 묻은 혈액은 동일인이며, 그녀를 특정하는 명확한 증거였다.


"왜 지금이야 왜! 이 씨 , 이새끼들아 왜! 왜!"


김계철 형사가 울부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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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바꿀 수 있죠. 저는 글쓰기 실력이 엄청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글이란 최소한 이렇게 쓸 줄 알아야하는 법입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하는 방법은 어차피 말하는 방식이 문제라면, 글을 직접 소리내어 읽어보자는 겁니다.

읽어서 누군가에게 이야기해준다고 생각한다면, 거슬리는 부분, 어색한 부분을 바로 잡아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집중할 수 있게 읽어주고 들려주는 것이야말로 문학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웹소설이 왜 주인공 몰빵, 독백 위주 서술이 자연스러운지 아시겠습니까? 그 방법이 현재 작가와 독자가 말하는 습관, 현대인 말투와 가까워서 그래요.   회귀, 빙의, 환생도 원래는 소설 속 전개를 위한 장치인데, 저 장치를 사용함으로써 독자에게 몰입감을 선사할 수 있게 되죠.

회귀하고, 빙의하고 환생하면 전개하는데 사용하는 말투를 2020년 현대 기준으로 해도 되거든요. 


명작 소설들을 많이 읽을 수록 실력이 늘게 되는 것도 연륜있는 선배 작가로부터 다양한 표현을 배우거나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특정 스타일로 쓰는 게 옳다가 아닙니다. 웹소 스타일이 틀렸다했습니까? 못쓰는 사람들이 어설프다고 했지.

위의 내용은 웹소 글쓰기는 평소의 본인 언어 습관에 영향을 지대하게 받는다는 겁니다. 

그 탓에 글과 언어의 특성 차이에 대한 고려없이 말하듯이 글을 쓰게 되고, 그게 웹소의 스타일로 굳어졌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말하듯이 글을 쓰는 것은 독백이며 주인공 시점 위주,  다른 사람에게 재밌게 말하는 재능을 가진 작가가  유리합니다. 


글을 오래 쓴 작가나 히트작이 있는 작가들은 감각이라도 있지만...

재능  없는 사람은 체계적으로 배우거나 원인을 분석할 필요가 있는데 그것을 문학의 기본으로 돌아가서 생각해 본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웹소를 쓰고자 한다면, 본인이  재능이 있는지, 뭐가 부족한지, 원인이 뭔지 파악하는데 소리내어 읽기가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운동하는데 스승이나 메뉴얼도 없이 독학파가 완성한 자세가 엉망인 걸 개성이라고 하진 않습니다.

재능이 있는 독학파도 결국 돌고 돌아서, 올바른 길을 찾아 왕도를 깨우치고 자기 스타일을 변화하거나 강화하게 되는 게 결말이죠.


현재 웹소설에 도입되어 있는 다양한 소재들과 장치들은 작가가 기초가 없는 것을 가리기에 좋기에 써먹지만, 원래는 그런 역할이 아닙니다.

원래는 조미료와 향신료로써 풍미를 더해주는 역할인데, 맛이 좋아지니 쓰레기 재료에다 요리법조차 엉망인 요리에 과하게 쏟아부어서 강렬한 맛으로 덮어서 중독시켜버리는 거죠. 조미료와 향신료도 취향이긴 한데, 주인이 엄청나게 쏟아붓는다고 동네 맛집 소리는 못듣습니다. 중요한 건 적정량의 레시피과 친절한 서비스, 위생, 메뉴입니다.]


**))세줄 요약


1)현재 웹소의 글쓰기는 한국인이 평소에 말하는 방식과 똑같다. 말잘하는 사람은 웹소적인 재능이 있다.


2)글을 잘 쓰고 싶다면 한권이라도 입으로 소리내어서 읽어보자. 

그리고 다른 사람, 혹은 자신에게 녹음해서 들려준다고 생각해보자.


3)웹소의 타고난 천재 작가는 말빨이 좋은 사람이고, 완성된 작가는 말하기 전에 사색을 많이하는 사람이다. 

 웹소처럼 쓸거냐 말거냐는 스타일임으로 기초를 만든 다음에 결정하자.


p.s 핵심은 재치 있게 말하느냐, 말하기 전에 충분히 생각하고 말하느냐입니다.

그런 다음에 대중들과 나 사이에서 적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스타일을 선택하면 됩니다.

보통 웹소설 지망생은 둘 다 없을 가능성이 100%입니다. 그러니 소리내어 읽기를 통해 몸으로 체득합시다.

전자에 해당하는 사람은 읽어보면서 다듬게 될 것이고, 후자에 해당하는 사람은 재치, 감각을 키우게 됩니다.

둘 다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둘 다 자라게 되겠죠.






출처 : 이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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