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하기 가장 졸은 시기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입니다.
라오스 날씨가 한국의 가을과 비슷해 외부활동하기 가장 좋은 시기라 외부활동하기 가장 좋은 날씨가 계속 되거든요.
하지만 2020 1월 말~ 2월은 우한폐렴 관계로 라오스 여행을 오시는 한국 여행자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답니다.
e토랜드에 가입을 해서 처음(여행게시판) 글을 올려보는데요.
지금은 우한폐렴 문제로 라오스 여행을 오시면 좋다는 말씀은 드리지 못하겠고, 2020 라오스 몽족설 축제 현장 조금 소개해 드릴게요.
라오스 몽족설 축제는 12월 초부터 이듬해 1월 5일경까지 지역별로 개최가 됩니다.
지역별로 설 축제를 다르게 하는 이유는 산속에서 흩어져 살다보니 사람들이 서로 번갈아 가며 다른 마을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저도 들은 이야기라,,,)
사진에 보이는 모습은 라오스 몽족설 축제에서 가장 재미있는 광경 인데요.
라오스 전통복을 입은 선남선녀들이 서로 마주보며 공놀이를 하면서 짝을 찾는 전통 행사입니다.
우리말로 표현하면 '사랑의 작대기' 놀이라 할까요?
설날 만큼은 자유롭게 공개 연애(?)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몽족 전통복을 입은 여성들 때문에 정신이 없을 정도랍니다.
한국과 라오스를 오가며 4번 라오스 몽족설 축제에 가보지만 갈 때마다 즐거움이 넘쳐서 혹시 라오스 여행을 준비중인 분이 계신다면 12월말-1월초에 벌어지는 라오스 몽족설 축제에 맞춰 일정을 잡아 보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라오스 소수민족은 50개(공식)로 분류하지만 실제 160여개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 한국 사람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소수 민족이 몽족이 아닐까? 합니다.
라오스 소수민족하면 산속 깊은 곳에서 살고 있어서 어떻게 라오스 여행을 가서 몽족설 축제를 볼 수 있를까?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도 계실거예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시내 가까운 거리에 몽족설 축제가 열린답니다.
2021년 몽족설 축제는 12월에 시작 되는데 언제 기다리지? 하는 분이 계시면,,,,
4월 라오스 새해에 열리는 '삐마이'(새로운 해) 물축제 에 오셔도 좋습니다.
# 현재 라오스도 우한폐렴 영향권에 놓여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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